본문 바로가기

협심증2

동맥 경화 혈관의 단면을 보여드립니다. 제일 위의 혈관은 정상 혈관 중간의 두 개 혈관은 동맥경화가 온 협심증 혈관 제일 마지막 혈관은 심근경색이 온 혈관입니다. 혈관벽에 콜레스테롤 같은 것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는 걸 동맥경화라고 합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동맥경화가 생긴 것을 협심증이라고 부릅니다. 병이 진행되어 관상동맥이 아예 막히면 심근경색이라고 부르며 심장마비로 급사의 위험이 있습니다. 관상동맥을 검사할 수 있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심장 CT와 심장혈관조영술(CAG : Coronary angiography)이 있습니다. CT보다 조영술이 정확도가 더 높습니다만 침습적인 검사입니다. 다음 번엔 두 검사에 대해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2023. 5. 4.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무슨 차이가 있죠?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관상동맥 심장은 전신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런 심장의 근육에도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이 바로 관상동맥입니다. 심장을 왕관 모양으로 감싸고 있다고 해서 관상동맥이라 불립니다. 오른쪽으로 큰 가지가 하나 뻗어있고 왼쪽으로 두 갈래로 나뉜 혈관 두 개가 뻗어있습니다. 오른쪽의 큰 가지 혈관을 RCA라고 부르고 왼쪽 전방에 있는 혈관을 LAD, 왼쪽 후방으로 뻗어있는 혈관을 LCX라고 부릅니다. 주로 병변이 잘 생기는 혈관은 왼쪽 전방의 LAD이고, 오른쪽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왼쪽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것보다 응급하고 위험합니다. 왜냐하면 RCA가 있는 쪽이 바로 좌심실이기 때문입니다. 좌심실은 전신으로 혈액을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RCA 혈관에 이상.. 2022. 10. 15.